승리를 위한 전신갑주(全身甲胄) <에베소서 6:10-17> / 강설 : 안성삼 목사

 


  마귀는 하나님을 훼방하기 위해 우리를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죄성(罪性)과 사람과 환경을 이용하여 할 수만 있으면 우리를 넘어뜨리려 합니다. 그러므로 마귀를 대적하여 싸워 이겨야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영적인 전신갑주(全身甲胄)를 입어야 합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당시 로마 군인의 무장한 모습에 빗대어 우리가 어떻게 영적 무장을 갖추어야 할 것을 교훈합니다.


  1. 진리의 혁띠

  2. 의로운 흉배

  3. 평안한 신발

  4. 믿음의 방패

  5. 구원의 투구


1. 진리의 혁띠 -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1) 철저한 분석을 해야 합니다.

    6장 11절에 "마귀의 궤계(詭計)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했습니다. '마귀의 궤계'란 마귀의 계획을 말합니다(Devil′s schemes). 마귀는 우리를 무작정 대충 공격하지 않습니다. 마귀의 공격은 철저한 분석과 전술의 계획하에 이루어집니다. 마귀가 얼마나 우리를 철저히 분석하는지 우리가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무방비 상태에 있는 부분으로 공격하기도 합니다. 


  2) 집중력을 가져야 합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진리’는 진실, 성실, 충실을 의미입니다. 마귀는 우리로 산심(散心, 마음이 분산됨) 되게 하여 하나님께 대해 불성실하게 합니다. 마음이 분산되면 하나님께 성실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한 곳에 향해 있지 않고 여러 곳을 향해 있으면 실패합니다. 원리적으로 '집중'이란 말은 다른 것의 '포기'입니다.


  3) 힘을 응집시켜야 합니다.

    싸움을 한판 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결심과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바른 판단과 정신무장입니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한 것 아닙니까?


2. 의로운 흉배 - 의의 흉배를 붙이고


  1) 마귀는 우리를 참소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잘못한 점을 들추어 확인하게 하여 부끄럽게 하고 창피하게 합니다. 열등감과 자책감과 좌절감에 빠지게 합니다. 과거 시효가 지난 파일까지도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가 한 번씩 들추어냅니다. 그리하여 우울감과 자멸감에 빠지게 합니다.


  2) 하나님의 의(義)로 맞서야 합니다.

    마귀가 약점으로 공격해 올 때 아니라고 변명할 필요 없습니다. 죄인임을 인정하고 오히려 더한 죄인이라고 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를 구속해 주셨는데 어쩌겠느냐?'고 하며 배짱 있게 나가야 합니다. 내가 의로워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의롭다고 인정하셨다는 사실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의를 자랑해야 합니다.

    마귀는 할 수만 있으면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지게 하려고 우리의 약점을 붙들고 공격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의를 내세워 대항하려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내세워 방어해야 합니다.


3. 평안한 신발 -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복음의 신'은 복음 전도에 대한 상징입니다. 영적 전투에서 강해지려면 복음 전도로 무장해야 합니다. 전도하는 교회는 강합니다. 전도하는 자는 강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이 없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이 없습니다.


  2) 하나님의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게 되면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요구하는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으려야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전도에서도 한번 전해놓고 반응하지 않으면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언제 어떻게 역사 하실지 모릅니다. 마귀는 우리의 발을 묶어 두려 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전도해야 합니다. 


4. 믿음의 방패 -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1) 마귀는 화전을 쏘아 댑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불화살을 쏘아 댑니다. 그래서 한 가지 문제 해결하면 또 생기고 또 한 가지 문제 해결하면 또 생기고 합니다. 어떤 땐 동시다발적으로 문제가 터져서 살 의욕을 상실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2) 믿음의 방패를 가져야 합니다.

    불화살이 쉴 새 없이 날아올 때는 한 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방패 뒤에 숨는 것입니다. 앞에서 날아오면 방패 뒤에 숨어야 하고 위에서 날아오면 방패 아래 숨어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3) 연합전술을 사용해야 합니다.

   방패를 서로 이으면 방호벽이 됩니다. 그들은 전술 훈련을 통해 이 방패를 유연하게 이용했습니다. 영적 싸움에서 각개전투를 하면 자기가 가진 능력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서로 팀을 이루어 연합할 때 강력한 힘이 납니다. 이른바 네트워킹을 할 때 큰 힘을 발휘합니다.


5. 구원의 투구 -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 지성보다 중요한 것은 확신입니다.

    물론 지식 없는 확신도 문제가 있지만 지식이 모든 문제를 극복하게 하거나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 의지를 갖게 하거나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 나가는 지혜를 갖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구원의 투구'는 신앙적 확신이 강조된 표현입니다.


  2)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마귀는 인생에서 우리로 하여금 확신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자주 의심하고 실패가 두려워 아예 출발하지 못하게 합니다. '구원의 투구'는 이미 얻은 구원에 대한 확신을 의미합니다.


  3)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 세계를 지으신 것, 나를 구원하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특별히 나를 선택하여 나를 통해 영광 받으시려고 선한 목적을 가지셨다는 것 믿어야 합니다.



-----------------------


< 오후 설교 요약 >


찬양 속에 담겨 진 은혜 <에베소서 1:3-6>


첫째. 찬양은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에 속합니다.

둘째. 찬양은 하나님을 최고로 높이며 자랑하는 것입니다.

셋째. 찬양은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넷째. 찬양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