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은 승리보다 패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실패만 한 좋은 스승은 없다’고 말합니다. 흔히 승리한 것만 기억하고 패배한 것은 잊어버리려고 하는데 그들은 실패를 통해서 귀중한 교훈을 얻습니다. 그들은 패배를 생각하면 새로운 힘을 얻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패배의 천재’라고 부릅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큰 축제는 ‘유월절(passover)’입니다. 유대민족의 해방 기념절입니다. 이 즐거운 축제 때에도 그들은 ‘맛소’라는 맛없는 빵 쓴 나물 삶은 달걀과 같은 몇 가지 제한된 음식만을 먹습니다. 그것은 조상이 고생하던 것을 생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이런 행사를 통해서 노예 생활의 고통을 되새기며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새로이 다짐을 하는 것입니다. 실패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승리가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패배와 승리 중 어느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십니까? 실패했을 때 패배했을 때 여러분은 과연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지시겠습니까? 오늘날 실패했다고 해서 또다시 실패할 것을 두려워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주저앉아서 낙심하고 절망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결과가 불확실하다고 비관만 하고 있는 사람은 부정적인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평생 성공 근처에도 가지 못할 것입니다.

요즘은 매일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AC닐슨 한국법인’의 조사에 의하면 최근 출시한 751개의 신제품 가운데 11.1%인 83개만이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그 많은 신제품 가운데 뿌리를 내리는 것은 10개 중에 겨우 1개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나왔다가 다 사라집니다. 그런데 실패한 제품들도 다 대 메이커 회사에서 박사학위 받은 전문가들이 땀 흘려 수고하고 생산한 제품들입니다. 기업들은 한 품목에 실패하면 50억 원 이상의 비용 부담을 안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신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실과 공장에는 24시간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 길만이 진짜 성공하는 길이라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실패를 통해서 교훈을 얻은 사람 성공보다 실패를 중시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성공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혹독한 실패 뒤에는 성공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할리우드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는 영화를 제작했다 하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가 일찍이 UCLA 영화학교에서 성적부진으로 중퇴를 당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빌 게이츠(William H. Gates)도 하버드 대학에 다니다가 1975년 형편없는 성적으로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농구 천재라 불리는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은 고등학교시절 운동 신경이 없다고 해서 팀에서 쫓겨났던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모두 낙심하지 않고 노력해서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성공한 위인들이 우리에게 남긴 귀중한 교훈들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스탠더드 석유회사를 창립해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록페러(John Davison Rocke-feller)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내해야 한다. 인내하는 자만이 성공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포드 자동차의 창립자 헨리 포드(Henry Ford)는 “실패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IBM의 창립자 토마스 왓슨(Thomas John Watson)은 “독자적인 생각으로 앞으로 나아가라. 다른 사람에게 ‘ㅇ친놈’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소신껏 앞으로 나아가라.”라고 말했습니다. 소니 회장 아키오 모리타(盛田昭夫)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그러나 똑같은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는 말라.”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소설가 도스토예프스키(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했다고 해서 낙심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노벨 의학상을 받은 알렉시스 카렐(Alexis Carrel) 박사는 “낙심과 싸우는 방법을 모르는 사업가는 일찍 죽는다.”고 했습니다. 때로는 승리를 바라볼 때 패배할 수도 있고 성공을 바라보면서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병들 때가 있습니다. 평안하다가도 낙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교훈을 얻습니다. 한 번 패배했다고 해서 또다시 패배하는 것은 아닙니다. 패배를 통해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실패했다고 해서 낙심하지 말고 전진하면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다 실패의 과정을 겪고 성공의 길로 한 걸음 두 걸음 걸어갔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정치가 사업가 이 세상에서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 중에 실패해 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다 실패의 과정을 겪고 성공을 향해 전진하는 것입니다.